사업에서 아이템은 정말 중요하다
그러나 아이템이 사업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이템이 사업의 전부가 아니라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일지 모르겠
지만 실제로 그에 맞는 행동을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은 듯 하다.
그저 네이버,카카오 와 같은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바라보면서
대박을 ..
한방을 ..
내가 봤을때는
대박을 노리는 준비되지않은 창업은
도박장 빠칭코 기계앞에 앉아서 한방을 노리는 사람들과
그 본질이 다르지 않다.
이것만 대박나면 ...
한방만 터져라..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사업의 규모를 부풀릴려한다.
머리로 배우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몸으로 배우려고 든다.
서점에 차고 넘치는 경영학 관련 서적들과 창업에 관련된 서적들을
한권도 읽을 생각도 없고
저런 책속에 틀어박힌 재미없는 공부는 필요 없다면서
"나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가막힌 아이템 이라면 성공할수 있어"
사업을 시작한다.
사회에서 떠드는 창조경제 창의적 인재 이딴 단어들을 뿌려대니
책속에서 배울수 있는 기본기를 사람들은 무시하게 된다.
2만8천원 짜리 책에 쓰여진 내용에는
자신이 사업을 하면서 5천만원을 날려먹고 얻을 수 있는 교훈들이 있다.
사업이 망하고 난뒤 사람들은 " 큰 교훈을 얻었다, 배움을 얻었다" 라고 하지만
책속에서 사업중 일어날수 있는 리스크 관리에 대한 내용, 경영상 허점
을 읽고 배울수 있다.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멍청한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2만8천원 짜리 책으로 간접 경험할수 있는 내용을
3천만원을 던져가면서 아까운 몇년을 버려가면서 배우기에는
기회비용이 너무 차이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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